7인의 탈출 14회 줄거리
7인의 탈출 14회는 성찬그룹을 무너뜨리는 케이의 계획이 주된 줄거리였다.
K는 성찬갤러리 20주년 기념 파티 현장에서 자신을 모욕한 지중 그룹 사모님 홍 여사를 살해하고 민도혁에게 누명을 씌웠고 민도혁에게 미리 체크무늬 남방을 선물하고 자신도 같은 옷을 입은 채 범행을 한 것이다.( 5년 전에 한모네가 같은 방식으로 방다미를 망하게 만들었다)
K는 방다미 살인과 홍 여사 살인 용의자로 주목받게 되었다. 민도혁은 긴급체포되면서 K의 조력자로 오해받았으나 한모네의 도움을 받고 극적으로 탈출했다.
한모네는 앞서 민도혁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수를 썻다가 친모 윤지숙의 식당을 찾았다. 섣부른 판단일 수 있지만 한모네가 갑질을 당하는 친모의 편에 서는 장면이 나온 것을 보면 그녀도 결국 깨닫고 스스로 대가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K와 마찬가지로 방칠성의 숨겨진 돈을 찾던 금라희와 차주란은 지하 금고 주변까지 왔다. 금라희는 강기탁에게 돈의 행방을 묻고는 쓸모가 없어지자 물가로 던져 버리는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한모네 민도혁 구한 이유
한모네는 민도혁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민도혁의 관심을 얻었다.
"심 회장이 죽으면 너도 죽어, 다시 감옥 가고 가고 싶지 않으면 참는 법도 좀 배워"라고 한모네가 말했다. 그 말의 뜻은 무엇일까? 민도혁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만 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계획이 있을 수도 있다.
가능성이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한모네의 말대로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켜줄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한모네가 민도혁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가능성은 희박하다. 왜냐하면 한모네가 단순한 사람이 아니고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5년 전에 큰 그림을 그렸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민도혁의 정체를 알아챘다. 사실 가장 유력하다. 민도혁이 자신도 못 지키는 상황인데, 한모네를 지킬 수 없을 것이다. 또한 한모네처럼 야망이 큰 사람은 단순하게 사랑만 하기 쉽지 않다.
마무리 말
오늘은 7인의 탈출 14회 줄거리와 한모네가 민도혁을 구한 이유에 대하여 고민해 봤다. 위에 적은 가능성 3가지가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하지만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라 생각지도 못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다음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