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천아계곡
천아계곡은 한라산 둘레길의 일부로, 계곡을 따라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있다. 가을 되면 이 숲이 온통 붉은색, 노란색, 주황색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게 된다.
천아계곡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하고 있고 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천아숲길을 돌오름에서 천아수원까지 10.9km의 구간으로, 중간에 돌오름, 노로오름, 천아오름 등이 분포하고 있다. 숲길을 들어가는 초입에서 천아계곡에 있다. 가을에는 천아계곡의 단풍이 빼어나게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찾아왔다.
천아수원지부터 돌오름까지는 임도삼거리, 노로오름, 표고재배장 등을 거쳐서 가게 되는데 약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왕복 거리 상당함으로 편도 여행객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숲길 자체는 약간 난도가 있어서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
천아계곡의 단풍은 10월 말에서 11월 1일에 절정을 이루는데, 이때면 계곡을 따라 늘어선 단풍나무들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천아계곡 코스
천아계곡 코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천아수원지에서 임도삼거리까지 약 2.2km 구간으로, 계곡을 따라 걷는 코스이다.
- 임도삼거리에서 돌오름까지 약 8.7km 구간으로, 계곡과 함께 한라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이다.
- 천아수원지- 천아계곡- 돌오름 코스는 약 3시간 40분 동안 걸으면 돌오름에 도착하게 된다. 돌오름은 한라산 동쪽의 전망대 역할 하는 곳으로, 천아계곡과 한라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천아계곡 코스는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편이지만,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코스는 약간의 오르막 있기 때문에 체력에 맞게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천아계곡에 꼭 가야 하는 이유
천아계곡은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으로, 가을이 되면 단풍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천아계곡에 꼭 가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천아계곡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계곡을 따라 늘어선 단풍나무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천아계곡의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가 가장 아름답다.
- 한라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돌아름은 한라산 동쪽의 전망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천아계곡과 한라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천아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계곡물소리와 새들의 지저귐이 들여오는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천아계곡은 제주도에서 단풍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이다. 아름다운 단풍과 한라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제주의 자연을 느껴보고 싶으면 천아계곡을 한 번 방문하는 것이 좋다.